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 님을
오늘 날 만날 수 있다면
*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돌아 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줄 알았으랴
제석산 붙는 불이 그 내 님의
무덤의 풀이라도 태웠으면
부모, 진달래 꽃, 개여울,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실버들 +++++++ 소월시인의 노랫말이라서 인지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 장르가 Rock 아닌 Folk 였으면 이 나이에 Tempo가 걸맞을 텐데...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고락(苦樂)에 겨운 입술로는 같은 말도 조금 더 영리(怜悧)하게 말하게도 지금은 되었건만. 오히려 세상 모르고 살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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