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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Solveig's Song (솔베이지의 노래) Anna Netreb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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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10-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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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지의 노래 (Solveigs Lied)’ 는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이그(Edvard Grieg)가

입센의 극시에 곡을 붙인 페르귄트 조곡 (Peer Gynt Suite)에 나오는 모음곡 중의 하나입니다.


"솔베이지(Solveig)" 는 "태양(Sol)의 힘(veig)" 이라는 뜻입니다.


"솔베이지의 노래" 에 얽힌 사연은 이렇습니다.

 

노르웨이의 작은 산골마을에 살던 시골 처녀 솔베이지는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와

결혼을 하였지만 둘은 너무도 가난하였다.

남편은 돈을 벌기 위해 머나먼 이국 땅으로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사랑하지만 이같은 결심을 막을 길이 없었던 솔베이지는 바닷가에서 그를 떠나 보내며

다시 재회하여 만나게 될 날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배를 타고 외국으로 나온 페르귄트는 온갖 막일을 하며 아내 솔베이지와 함께

하기 위하여 열심히 돈을 모았다.

그러던 중 부둣가의 외국인들이 많은 돈을 벌려면 오파상이 가장 좋다는 소리를 듣고

그도 오파상을 하기로 하고 개업한다.

 

드디어 그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드디어 공향을 떠난지 10 여년만에 모든

재산을 정리하여 그리운 고향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운명은 가혹하였으니....

뜻하지 않게도 바다에서 해적을 만나 그는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몸만 살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갈 면목을 잃고 

다시 외국으로 돌아 오는 수밖에 없었다.

 

실망하고 지친 그는 전처럼 돈을 벌 수 없었고

늙고 지친 몸으로 그날그날 살아가야 하는 날들만 계속되었다.


미자막으로 병든 몸으로 고향에서 죽기로 결심하고

그는 몇달이 되었건 걷고 또 걸어 마침내 

그의 고향 땅을 밟을 수 있었다.

 

그는 모든 것이 사라졌으리라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그가 

기억하고 있던 옛날 솔베이지와 함께 살던 오두막집이

다 쓰러져가는 모습으로 그대로 있음을 보았다. 

희미하게 흘러 나오는 불빗 속에서 한 늙은 노파가 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 노파가 그 옛날의 솔베이지였음을 즉시 알게 되었고 

그녀가 긴 세월 자신을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페르귄트는 문을 열고 들어가 솔베이지를 마주 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이야기하고 회한에 잠겨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솔베이지는 그를 부둥켜 안고 위로하며 함께 하염없이 눈믈을 흘렸다.

그는 그녀의 무릎위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차갑게 식어가는 남편을 위해 마지막으로

솔베이지(Solveigs)는 노래를 부른다.

 

그 겨울이 지나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또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가고.

아, 그러나 언젠가 그대가 돌아올 날을

굳게 믿고 있어요.

전 확실히 알아요.

난 약속대로 그대를 기다릴 겁니다.

난 기다릴 것이라고 약속했어요.

아 ~ 아 ~ 아

 

신이여 그대가 세상 어디에 있던 힘을 주소서

신은 그대가 신의 발아래 있음을 기뻐하십니다.

나는 이곳에서 그대가 올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그대는 돌아올 것입니다.

혹시 그대가 하늘에서 날 기다린다면

우린 거기에서 만날 것입니다. 내 사랑 그대여.

우린 그곳에서 만날 것입니다.

아 ~ 아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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