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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탐욕과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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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58회 작성일 24-09-1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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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한 마리가 매에게 정신없이 쫓기다 급한 김에 

길 가던 스님의 소맷자락 안으로 쑥 들어갔다. 

’어이쿠 이게 웬 떡이냐!’ 

스님은 재빨리 참새를 움켜잡았다.

 

"아미타불 ---. 

오늘 뜻하지 않게 고기 맛을 보게 되었구나." 


그런데 손 안에 든 참새는 죽은 듯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쉽게 죽어 바린담?" 

스님은 너무 꼭 쥔 탓으로 참새가 숨이 막혀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손을 펼쳤다. 


그때를 틈타 참새가 후르르 날라갔다. 

스님은 손을 모아 합장하며 중얼거렸다.

 

"아미타불 ---, 내가 오늘 너를 방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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