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Ks WinterSeaso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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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서양화가 손익화백
맑고 순수한 화가의 성품이 그대로 표현된 작품들
술을 좋아하는 화백은
평소 술좌석에서 푸념처럼 내 뱃던 말이 있다
나는 잘못 그린 그림과 같고
그리다 만 인생을 살았다는 ...,
그의 고백은
흘려 보낸시간을 아쉬워 하는 넉두리가 아니라
왕성히 작품활동을 예고하는 푸념이다.
맑고 투명한 그의 작품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는 물감을 가슴에 묻혀 그린다
화폭에 옮기는 화가의 붓터치는 간결하고 날렵하다.
한점한점 생명있는 풍경으로 그의 손끝에서 살아난 수채화는
소장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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