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E~ TOO (美鬪) - 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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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벌에게
당했다고 하니,
민들레도 나비에게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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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매화 산수유 복숭아 살구 자두 들이
떼를 지어 "나두~! 나두~! 나두~!"
아우성을 쳤다.
드디어
벌과 나비들이
얼굴을 싸쥐고
은둔에 들어갔다.
그래서 그해
과일나무들은
열매를 못 달고
세상은 깊은 흉년에 빠졌다.


[ 세상의 중심 - 임보 ]
< 물음 >

끝도 갓도 모를 망망한 세상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곳은
어디쯤 되는지요?
< 대답 >
네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세상의 한가운데.
세상은 너로 하여 열리고
세상은 너로 하여 닫힌다.
네 머리 위의 뭇 성좌들은
너를 따라 돌고?
네 발 밑의 이름 모를 들꽃들도
너를 바라 피어난다.
네가 한 걸음 발을 내디디면
대지는 기우뚱거리고?
네가 한 손을 들어 흔들면
구름 너울도 걷히는구나.
![]()
보라!
아침 햇살에 빛나는 만상의 물결을..
너를 향해 손짓하며
도도히 흐르는 눈부신 축복들을..
천지는 다 너의 것
너는 곧 이 세상의 주인.
너는 세상의 한 중심이다.
[ 병력(病歷) - 임보 ]
하루쯤 앓게 되면
육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목숨의 존귀함을 깨닫게 되고,
한 달포쯤 앓게 되면
이 세상 삼라만상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깨닫게 된다.
앓아 본 적이 없는 者여,
어찌 삶의 깊은 맛을
짐작할 수 있으리 ?

MC Hammer
U Can't Touch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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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미투 광풍으로 ...,
많은 숫넘들이 곤혹을 치루고.
인격이 아주 거덜이 나는 참사를 ... ㅠㅠ
자신은 관련없는것 같이 시치미를 떼지만
우리 숫놈들 모두의 원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