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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性辭典 선술집 // 빈센트 밀레이(Vincent Mil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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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12-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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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언덕 꼭대기 밑에서

나는 선술집을 하겠다.

거기서 회색 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거기엔 먹을 것들이 충분히 있고

마실 것들이 있어.

어쩌다 그 언덕으로

올라오는 모든 회색 눈의 사람들에게

추위를 녹여 주리라.


거거서 나그네는 푹 잠들어

그의 여행의 끝을 꿈꿀 것이고.

그러나 나는 한밤중에 일어나

사그라지는 불을 손보리라.


[Edna St. Vincent Millay / US] 

'1892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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