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유~머 四字成語 (2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7-15 02:27

본문

loving.png

 

그녀와 난 약속이나 한듯 여관 앞에 멈춰섰어. 

☞ 이심전심


여관 앞 글귀도 계절에 따라 이렇게 바뀌어 있더군. 

☞ 온탕완비


그녀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순순히 날 따라 들어왔어. 

☞ 여필종부


난 방값을 지불하고 칫솔 두개와 키를 받아 쥐었지. 

☞ 공식절차


그때 날 보던 주인할머니... 고개 내밀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거 있지? 

☞ 과잉친절


난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 절 아세요? " 라고 반문을 했지. 

☞ 표리부동


그랬더니 한수 더떠 

"알다마다! 단골을 왜 몰러?" 이러는 거야. 

☞ 점입가경


허나 난 여유있게 "할머니. 

요즘 과로하시나 보군요." 라구 말했어. 

☞ 우문현답


그제서야 할머니는 그녀와 날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리더군. 

☞ 긴가민가


더 이상 무슨말 나오기 前에 난 

잽싸게 계단을 올라갔어. 

☞ 긴급대피


암튼 위기는 넘겼지만... 

그녀의 눈초리가 좀 걸리긴 하더라구. 

☞ 껄쩍지근


하지만 예상외루 그녀는 내게 이렇게 말했어 

"걱정마. 다 이해하니까!" 

☞ 공소기각


알고보니 그녀 역시 프로였던거야. 

☞ 난형난제


여관 복도는 오늘도 온갖 비명과 

신음소리로 가득하더군. 

☞ 아비규환


암튼 난 방에 들어가자마자, 

옛날 사건 때문에 문부터 굳게 잠궜어. 

☞ 재발방지


그리곤 곧바로 그녀에게 달려들었지. 

☞ 단도직입


우린 서로의 옷을 벗겨주기 시작했어. 

☞ 상호개방


그녀의 몸은 1편의 그녀와는 정말 달랐어. 

☞ 천지차이


정말이지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그 완벽함... 

☞ 음양조화

 

yahoo.png

 

산등성이 사이로 이어지는 깊은 골짜기... 

☞ 심산유곡


그 안에 초연히 자리잡고 있는 숲속의 빈터... 

☞ 무릉도원


난 하느님께 감사했어. 

이렇게 훌륭한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주기도문


그넘(?)도 급했는지 어느 새 

고개를 쳐들고 있더군. 

☞ 할래벌떡


하지만 난 본론에 앞서 

차분히 식전행사를 거행했어. 

☞ 국민의례


절대 서두르지 않고, 

그녀의 곳곳을 적절히 터치해 준거야. 

☞ 적재적소


그녀 역시 부끄러워하지 않고, 

비무장지대까지 개방해 주더군. 

☞ 불치하문


내 화려한 필살기법에 그녀는 

거의 숨이 넘어가기 시작했어. 

☞ 껄떡껄떡

 

bull-and-cow-in-lovex300.png

 

그녀의 소리에 옆방에서도 

같은 소리로 화답해 오는거 있지? 

☞ 이구동성


졸지에 난 옆방 게임까지 

동시에 즐기게 됐어. 

☞ 이원방송


암튼 난 더 이상 못참고, 그넘(?)을 

그녀의 에덴동산 앞에 들이댔어. 

☞ 정상회담


에덴동산은 벌써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있더군. 

☞ 수해지역


자~ 이제 드디어 

도장만 찍으면 되는거야. 

☞ 화룡점정


난 심호흡을 내쉬며 

그넘을 ............했어. 

☞ 편집시작


글구 그녀 삐리리를 올려 삐리리한 다음, 

삐리리를 뒤틀어 삐리리했어. 

☞ 모자이크

bast.png

 

그녀는 "짜뀌야 너머너머 쩌운꺼 까퇴~ " 

하며 소릴 지르더군. 

☞ 음성변조


난 최선을 다해 구석구석까지 

누비며 활약했어. 

☞ 종횡무진


내가 봐도 확실히 옛날보단 테크닉이 

업그레이드 된거 같더군. 

☞ 일취월장


암튼 우린 엄청난 전율, 

절규와 함께 절정에 도달했어. 

☞ 대미장식


이부자리가 아예 흥건하게 

젖어버렸더군. 

☞순국선열


잠시 쉬려는데 이게 왠걸? 

옆방은 아직두 소리가 들려오는거야. 

☞ 색정남녀


아마도 그동안 밀린 걸 

다 채우는 모양이야. 

☞ 더블헤더


끊임없이 들려오는 옆방 신음소리에.. 

난 슬슬 이게 생기더라구. 

☞ 열등의식


그녀 역시 옆방 분위기를 등에 업고 

내게 뭔가를 갈구하는 빛이였어. 

☞ 어부지리


하지만 내 그넘(?)은 전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ㅠㅠ 

☞ 요지부동


난 그녀를 위해 더 이상 해줄께 

아무것두 없었던 거야. 

☞ 수수방관


그녀는 내게.... 놀면 뭐하냐고 

나가자고 하더군. 

☞ 언중유골


결국 난 고개를 숙인채 

그 방을 나올 수 밖에 없었어. 

☞ 임의방출


옆방 년넘들의 만족한 

웃음소리가 복도까지 들려오더군. 

☞ 희희락락


그래... 배울껀 배워야 돼. 

나두 훗날 저런 훌륭한 사람이 꼭 되야지. 

☞ 타산지석


근데 말야.. 복도를 지나는데 

옆방 문이 조금 열려져 있는게 아니겠어? 

☞ 천재일우


도대체 어떤 년넘들인지 궁금해서, 

난 살며시 열고 들여다봤어. 

☞ 견물생심


근데 하필 누워있는 요자와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던거야. 

☞ 극적대면


그 순간 그 요자.. 갑자기 소스라치며 

"어머 여보?" 이러는거 있지? 

☞ 청천벽력


자세히 보니, 

그 요자는 바로 내 마누라였어.ㅠㅠ 

☞ 패가망신


차라리 안보구 그냥 갈껄 

내가 왜 그랬을까... 

☞ 식자우환


결국 우리 가정은 이렇게 되버렸어. 

☞ 이산가족

dame-finger.png

 

이제와 생각하면 

다 내 탓이라구 생각해. 

☞ 자승자박


옆에 있을때 열심히 찍어줄껄.. 

☞ 일수도장


조만간에 이산가족 상봉 있다는데... 

나두 신청하면 받아줄까 몰라.. 

☞ 동상이몽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